이미영 교육감 후보가 ‘전북교육 희망 만들기 64시간 연속유세’를 시작했다.
오는 4일 교육감선거일을 상징하는 64시간 동안 밤낮없이 강행군하면서 도민들에게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전북교육의 혁신’을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8시부터 익산 중앙시장 일대를 시작으로 3일 자정까지 꼬박 전북지역 전역을 돌며 선거유세를 진행한다.
선거법상 선거운동의 시한은 선거일인 4일 전날 자정까지이므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각오의 표현인 셈이다.
이 후보는 “지난 3월 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래 150여 일 동안 전북지역 전역을 돌며 학부모들을 만났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전라북도의 교육행정이 바뀌어야 한다는 열망을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을 만날수록 지역의 민심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저에 대한 지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며 “도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3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평교사 출신이 교육감이 되는 기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근태기자
김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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