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제32회 전국연극제가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산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7월 3일 폐막하는 이번 전국연극제는 기존 연극제와의 차별성으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포의 꿈’(조민철 연출, 최김병주 작)을 군산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꾸미며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색을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국연극제와 다르게 연극과 놀다(Play with P.L.A.Y., 이릴리 작곡·작사) 로고송을 제작해 깜찍한 율동과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연계, 군산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32회 전국연극제 티켓팅 또한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티켓 쟁탈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온라인은 제32회 전국연극제 홈페이지(www.전국연극제.com)·지마켓·옥션·금강방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은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장미공연장, 은파GS편의점 앞, 군산롯데시네마, 군산CGV, 이마트, 동아서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은 1만5000원이고 학생(초·중·고) 1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할인 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패키지 티켓도 준비돼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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