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는 오는 21일에 ‘6월 전주자전거대행진’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와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여름아, 부탁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자전거생활협의회 관계자는 “기후변화시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전거대행진을 진행한다”며 “자전거 타는 시민을 늘려 생활자전거 인구를 확산시키고, 자전거가 도심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진 코스는 전북대학교를 출발해 덕진광장-원대한방병원사거리-송천롯데마트-송천역-송천도서관(휴식)-차량등록사업소-전주역-백제대로 등을 거쳐 전북대학교로 되돌아오는 12㎞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두바퀴.net)와 전화(063-281-2974) 등을 통해 사전 접수한다.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 2시부터 가능하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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