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세수-징수율 등 상반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지방세수 확충 및 징수율 향상 등 도내 자치단체의 지방세 운영실적을 평가한 것이다완주군에서는 올해에 447억4천600만원을 부과하고 42,4억600만원을 징수하여 95.3%의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여 고액 체납에 대한 관외 출장과 군.읍면 합동 징수 전담반을 운영한 결과다.

 특히 자동차 소유자와 운행자가 다른 차량(대포차)에 대한 추적 활동으로 차량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징수 실적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재열 재정관리과장은 “세정 목표가 징수만을 위한 것은 아니며, 체납자를 이해하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징수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며, “하반기에도 특별징수반을 운영하는 등 지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정평가 5년 연속 수상, 세정 업무 연찬회 최우수상, 체납세 징수 부분에 수상한 바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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