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1일 민선6기이자, 제44대 완주군수에 취임했다.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완주군민을 비롯해 최규성 국회의원과 군의원, 임정엽 전 군수 등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박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완주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원, 협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의 경제 △차별과 소외가 없는 맞춤의 복지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와 체육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의 교육 △소통과 공감을 통한 위민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민선6기 완주군수의 자리가 오직 군민 여러분의 따뜻하고 변치 않은 사랑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인물과 정책을 보고 뽑아주신 여러분의 기대에 꼭 부응 하겠다”고 천명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군민헌장 낭독,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은 주민을 먼저 배려하고 위하는 박 군수의 소신에 따라 VIP석에 군민이 앉게 하는 등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박 군수는 취임식 후 용진 도계마을을 찾아 마을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실시해 민관협치와 현장행정을 중시할 것임을 보여줬다.

한편 박 군수는 취임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읍면 초도방문에 곧바로 돌입할 예정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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