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은 지난 6월 3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반기 정년퇴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임구 봉동읍장을 비롯, 이장단 협의회 임원진 20명이 참여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장현진 상담소장과 보건소 엄복임 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현진 상담소장은 34년 재직기간 중 8년여 동안 봉동, 용진 농업인들에게 농업지원사업 신청, 영농시기 병해충 방제 등 농업전반적인 현장상담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정보기술 제공 등 우수한 현장서비스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엄복님 보건팀장 역시 28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친근한 보건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봉동읍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주민들을 위한 질 높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날 봉동읍 이장협의회 유민오 회장은 “이번 감사패는 정년을 맞이하는 두 분께서 봉동읍에서 근무하며 읍 발전을 위해 헌신 · 봉사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힘써 주신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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