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비전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한우용)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BI(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BI 보육역량강화 사업’은 BI 입주기업에 대한 보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BI별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비전대 창업보육센터는 사업비 7천150만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6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20개 기업들은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지원 ▲마케팅 지원 우수인력 확보 지원 등이다.

한우용 센터장은 “적극적인 시제품 개발지원 및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취업명품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입주기업과의 산학협력 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북 산업 부흥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창업보육센터운영평가에서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 S’'등급을 획득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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