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기업과 연계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소양면 가정위탁 아동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완주군 희망복지 지원단, 동해금속,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이 참여했다,정비사업은 ▲판넬공사, 문 및 창호, 바닥미장 공사, 지붕 및 벽체 제작, 상하수도 및 온수 배관설비, 전기 등 기구 및 배선공사, 천정 리모델링, 단열 및 도배장판 등으로 진행됐다.

해당세대는 “장마철을 맞아 낡고 곰팡이가 심한 주택여건으로 조모의 건강이 걱정이었으나, 온정의 손길로 인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장마와 무더위를 날 수 있게 되었다”며 크게 기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세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나누는 기회를 마련 하겠다” 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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