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3.69% 증가 3.72% 감소 무역흑자 1억 995만달러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3% 32.6% ↑

지난달 특수강 수출량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수입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특수강 수출량은 57만3,797t으로 전월 55만3,364t 대비 3.69%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45만8,784t을 기록해 전월 47만6,503t 대비 3.72% 줄었다.

또 6월 수출액은 전월 대비 5.1% 증가한 6억9,629만달러로 집계됐고, 수입액은 지난 달보다 13.16% 줄어든 5억8,634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6월 특수강 무역수지는 1억995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량을 살펴보면, 아시아향이 전월 대비 8.06% 증가한 40만8,199t을 기록했고 중남미향은 3만407t으로 지난 달 보다 8.5% 늘었다.

같은 기간 유럽향은 7.83% 증가한 55만67t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동향은 30.69% 줄어든 2만8,323t으로 집계됐으며 북미향은 7만5,842t으로 전월 대비 12.07% 감소했다.

수입량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산이 전월 대비 3.03% 줄어든 43만5,210t으로 집계됐으며 북미산은 2천130t으로 전월 보다 50.67% 감소했다.

또 유럽산은 1만6,090t으로 전월과 비교해 6.26% 줄어들었고 중남미산은 12.07% 감호해 4,925t을 기록했다.

아울러 6월 특수강 수출량과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3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16.9% 늘었으며 수입액은 17% 증가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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