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 양갑수)는 지난 18일 ‘2014 전북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 위성인 전북지방중기청장,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전북지역 중소기업유공자 13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국일철강 유병민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정도산업 김영진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순창장본가전통식품 강순옥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전북무용촌 ㈜익산하이테크 탁경률 대표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청장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성호철관 송재관 대표이사 등 4명, 육성공로자로 우리은행 익산지점 강철주 부지점장, 모범근로자로 (유)삼신기업 이종찬 전무가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테크온 온정성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은 “오늘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역경에 굴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으로 침체된 전북지역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선기자 ujs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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