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 재능기부단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전북노인복지관(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불로장생을 기원하는 흥겨운 공연무대를 선사한 후 보양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전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3월 재능을 보유한 직원들을 모집한 후 사회공헌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재능기부 단체인 ‘나우누리팀’을 조직, 슈바이처 프로젝트를 비롯한 5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소외 아동, 독거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해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기금인 러브펀드를 조성, 계층별·테마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 지원, 독거노인 집수리 및 전기설비 점검, 농산촌 일손돕기, 보훈가족 전기사용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전개하여 ‘세상 빛을 이웃에 사랑을’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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