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하반기 과정 개설 작은거문고만들기-전통매듭 등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 천년전주명품사업단이 ‘무형문화재 및 전통작가와 함께하는 전통공예교실’ 하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과정 모집부문은 작은 거문고 만들기, 전통매듭(심화), 전통소목(기초) 등 세 과목이며 강사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악기장 최동식 씨를 비롯해 전통매듭작가 김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소목장 전수자 권원덕 씨가 참여한다.

최동식 악기장과 함께하는 ‘작은 거문고 만들기’는 소형이지만 거문고를 직접 만들어보는 귀한 기회라는 점에서 대중에게 인기가 높다.

매듭심화과정은. 다양한 매듭기법으로 리빙용품과 브로치, 귀이개, 머리핀 등 액세서리까지 여러 작품을 만들게 된다.

난이도 조정을 통해 기초과정 이수자는 물론 새로 시작하는 이들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DIY 붐과 더불어 날로 인기가 높아가는 전통소목강좌에서는, 전통짜맞춤기법을 활용하여 서안을 제작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에겐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옥마을 전주시공예명인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의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강신청 및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과 전화(063-288-9383)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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