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전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 실시한 장애학생 진로직업캠프의 수료식이 지난 14일 우석대 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과 유인식 전북도교육청 장학관, 캠프 참가자 및 운영교수,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대는 도내 특수학교 및 학급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그간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식음료 서비스 매너 교육과 바리스타 실습 및 서비스 훈련, 천연화장품제조기술 숙련과정, 기초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정진자 특수교육과학과장은 “도내 장애학생들에게 구직역량프로그램 및 다양한 직종의 체험활동을 통해 직무능력향상 및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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