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문화장터 작가협의회 조찬 간담회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협의회 회원 20명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옥마을 인근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작가협의회 회원들은 김 시장에게 문화장터 작가들이 계속해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한옥마을 일회용 쓰레기와 악취에 따른 이미지 훼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한옥마을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 상태”라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장터는 지난 2007년부터 한옥마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에서 작가를 모집해 매주 토·일요일 태조로 차없는 거리에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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