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 성묘객들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승화원과 관련해 성묘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당일인 8일 효자공원 인근 도로에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경찰(20명)과 공단직원(20명)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소통 질서유지 활동을 벌인다.

공단은 추석연휴기간인 5일 동안 하루 평균 12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성묘안내와 제례용품, 급수봉사, 차량통제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김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성묘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사전에 지도·점검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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