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일 자동차안전기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등록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호남고속과 신성여객, 제일여객 등 5개 업체, 404대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한 달간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차안전관리 이행여부를 비롯해 점검불량, 파손자동차 운행여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이다.

시는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토대로 위반사항에 대해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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