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은 오는 16일 육군 35사단에서 입영자 및 동반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는 ‘입영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병무카페(무료시식)와 아버지 합창단 공연과 더불어 입영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편지낭송, 자유발언대 및 부모님 업고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젊은이들을 온 국민이 함께 축하해주고 병역의무자가 ‘병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황성은기자 eun2@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