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6일 제 12대 회장에 최원규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과)가 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원규 회장은 1991년부터 전북대학교에서 전임강사로 시작해 현재까지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것은 물론, 전북대학교 실직자 사회복지 지원센터 소장, 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상임의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라북도의 사회복지현장과 25년 동안 소통해 왔다.

최원규 회장은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미약한 복지의지로 복지재정이 고갈되고 복지인들의 자긍심도 하락하고 있다”며 “사회복지가 거의 고사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현 상황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당선 의지를 밝혔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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