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승화원은 음력 9월 윤달(양력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예약접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승화원의 윤달기간 유골화장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10월 중 유골화장은 1일부터, 11월 중 유골화장은 1개월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일 유골화장 예약은 40기까지 가능하다.

이번 윤달기간 유골화장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침하에 전국 대부분의 화장장이 인터넷으로 화장예약이 가능하며 화장예약 가능일자도 기존 15일 전에서 최대 1개월전으로 연장했다.

방문접수나 전화예약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또 유골화장 예약시 개장신고필증 발급번호를 입력해 허수예약을 방지할 예정이고 인터넷이 익숙치 않은 노인등의 예약접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해 예약을 도와줄 예정이다.

김신 이사장은 "윤달을 맞아 유골화장 예약을 평일 8기에서 윤달기간 일 40기로 5배를 늘려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침부터 각 시간대별 유골 화장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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