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청 17개 특성화고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 체결

전주고용노동지청은 1일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과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와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청년취업 희망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근로자를 선발한 뒤 1년에서 최대 4년까지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국가가 연계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독일과 스위스식 도제 시스템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개선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전북도내 17개 특성화고교가 함께한 이번 협약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특성화고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서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전주고용지청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체계적 교육훈련 과정에 적합한 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채용 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일·학습 병행 기업에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제 참여 대상자는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취업희망자, 청년 취업희망자를 채용해 일과 학습을 통해 핵심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 기술력 있는 기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고용센터(☎063-270-9298)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063-210-9201)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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