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소교모 사회복지기관 27곳 지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1일 전북지역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27개소에 9천7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기관은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도내 시설 및 단체 중 40인 미만의 생활시설이나 상시 근로자 10명이 넘지 않는 이용시설에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을 신청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장비구입, 저소득가정 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는 올해 1차로 74곳에 2억600만원을 지원한 것을 포함해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사랑의열매 박완수 사무처장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시 지원 시스템을 갖추기 사업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