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완치와 관리가 어려운 피부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 등을 동반해 생활에 불편을 준다.

성인아토피 환자들은 특히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운화한의원(서울 양재동) 측에 따르면, 성인아토피는 시력 저하와 비정상적인 탈모,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 등을 가져와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아토피는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환자들이 많다.

문제는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성인아토피 환자들은 취업, 면접, 미팅 등을 이유로 유아아토피에 비해 스테로이드 보습제 사용이 잦다.

황효정 운화한의원 원장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보습제를 과하게 사용하면 아토피가 더 깊이 자리 잡아 사회생활마저 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다.

임시적으로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했더라도 재빨리 씻어내는 것이 좋다.

또한 병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우리 몸은 병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그 능력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잠식돼 아토피가 된다.

보습은 겉이 아닌 속부터 채워줘야 한다.

이를 위해 '생기탈각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토피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운화한의원의 생기탈각요법은 심장의 기운을 강화, 독성을 함유하고 있는 세포를 각질로 벗겨내고 새살을 돋게 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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