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옥산파출소(소장 이정환)가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옥산면은 벼 등 농작물 수확이 90%이상 완료돼 절도가 예상됨에 따라 옥산파출소가 예방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일부 수확이 진행되면서 농기계 운행으로 추돌사고 등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반사지 부착, 마을방송, 주민홍보 등 다각적인 계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야간 심야시간대 농산물도난 등으로 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적외선 경보기를 설치했다.

또 농가창고 등 점검장소에 대한 인증샷을 활용, 점검내용 등을 농가에 전송하는 등 농민의 체감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물 보관창고, 축사, 특용작물, 화훼농가 등 세분항목으로 나눠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농산물보호 특별순찰선을 선정해 시간·장소별 거점근무 및 연계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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