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과 중견기업취업정보 제공 및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비전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영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무와 홍순직 비전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앞으로 ▲중견기업체 정보제공 ▲중견기업 맞춤형 취업반 운영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현장실습, 견학 등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업무 협조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약속했다.

비전대 관계자는 “앞으로 대기업 취업뿐만 아니라 우수한 중견기업을 서칭하고, 맞춤형 특별반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2년 결성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그간 중견기업 성장기반 구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 등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개선 활동은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왔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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