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이 전국 스포츠클럽 운영평가 1위를 차지했다.

전북스포츠클럽에 의하면 문화체육부가 주관한 올해 종합형스포츠클럽 운영평가에서 전국 20개 클럽 중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평가는 신뢰도를 확보키 위해 외주 평가업체를 선정해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 4개 영역과 리더십 전략, 경영효율 등 정성평가 2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전북은 운영조직, 관리체계,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 엘리트선수 육성다변화, 지역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전북 지도자 4명은 영국과 독일 선진형 스포츠클럽 연수특혜가 주어진다.

전북스포츠클럽 최형원 부회장은 “이는 직원과 지도자가 소통을 통한 노력과 더불어 스포츠클럽이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 등이 함께 어우러진 성과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선진국 스포츠클럽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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