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달 29일 ‘연탄 나눔’과 ‘독거노인세대 김장김치 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전주대 교직원 및 학생과 전북지역 고등학생 등 총 250명(연탄 나눔 180명, 김장김치 봉사 70명)이 참여했다.

연탄 나눔은 완산동 20가구와 중노송동 10가구에, 김장김치 나눔은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김장 봉사는 삼천동에 소재한 애린교회에서 배추를 기증해 한식조리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1톤에 가까운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힘을 보탰다.

박병도 입학처장은 “대학을 주축으로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아 진행한 이번 봉사는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귀한 나눔이 됐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