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우수사례발표 1위 동향초 유선경교사 장관상

전북도교육청이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충남 공주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발표자인 진안 동향초 유선경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유 교사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둥근 세상-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사례’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특수교사 동아리 운영 결과 개발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학생을 지도한 내용과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료를 활용해 학생을 지도한 사례이다.

유선경 교사는 “도교육청 전북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애인권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권 개선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교육부가 주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관해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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