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교회, 후원금 1천만원-휠체어 전달

전주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최임곤)가 연말을 맞아 예수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최임곤 목사가 예수병원을 찾아 권창영 병원장에게 발전기금 1천 만원과 240만원 상당의 휠체어(12대)를 후원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최임곤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온 예수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했다”며 “신일교회의 후원금이 예수병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주신일교회는 2003년부터 매년 예수병원발전후원금과 선교후원회후원금 기증 등으로 지금까지 총 1억 7백2십 만원을 후원해 예수병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2004년에는 ‘전북 교계가 예수병원의 울타리가 되자’는 취지로 예수병원선교후원회 창립을 주도하고 3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북 교회들의 초교파적인 후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며 예수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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