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관(대전광역시체육회)이 제9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설기관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린 대회 168㎝이하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012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연달아 은메달에 그쳤던 설기관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우승의 꿈을 이뤘다.

한국은 강성원(대구광역시청)의 동메달을 더해 대회 종합 3위했다.

선수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40분 인천국제공항(KL855편)을 통해 귀국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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