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의 회원단체 직무연수가 지난 26일~27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도내 14개 시군 생활체육호와 42개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단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회원단체들간 한 해 사업결산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짐을 약속했다.

또 올해 전북생활체육 유공 대상 수상단체인 남원시생활체육회와 최우수단체인 전북야구연합회가 회원단체 우수사례 발표를 했으며,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의 윤리교육, 전주 MBC 프로덕션 김차동 PD의 교양강좌가 이어졌다.

직무연수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모든 일에 조감, 균형, 사고의 3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긍정적 사고가 성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을 위해 새해에도 생활체육이 최선을 다해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의 보편적 복지가 기본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시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 회원단체의 이해 증진과 유대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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