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1일 가족 뮤지컬 공연

웃음과 감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제시하는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가 10일~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된다.

앤서니 브라운의 최고 인기 그림책을 무대로 옮긴 이번 작품은 아이들의 섬세하고 순진무구한 감정을 아빠를 통해 전달된다.

아이들에게 있어 아빠는 무엇이든 척척 해결하는 슈퍼맨이다.

직장에서 격무에 시달리지만 가정에 돌아온 아빠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정겨운 존재다.

자고 나니 자리를 비운 엄마를 찾으면서 공연을 시작된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엄마를 찾아 나서며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는 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준다.

공연은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4시 하루 세 차례 진행되며 전석 2만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270-8000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