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14경기 80골 64도움 더 강력한 공격력 구축

2011년 정규리그 승리의 주역인 에닝요(34)가 전북현대에 복귀했다.

자타공인 K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인 에닝요는 2009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전북에 몸담으며 K리그 우승을 두 차례 이끌었다.

또 K리그 통산 214경기 8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최단기간 ‘60-60클럽’ 가입 보유자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과 현란한 드리블, 정교한 프리킥 능력으로 전북은 이동국과 함께 한층 강해진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복귀로 에닝요는 지난 2013년 여름 중국 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한 뒤 1년 6개월만에 전북에 돌아오게 됐다.

에닝요는 J"전북은 내 인생 최고의 팀이자 가족 같은 팀이다.

다시 돌아와 설렌다“며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들과 정규리그 2연패를 위해 뛰겠다“고 복귀소감을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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