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갑철 시인 '마음의 일기'

동요가 사라져 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들의 입술엔 동요가 흐르고 동시 또한 읽히고 있다.

윤갑철 시인의 동시집 ‘마음의 일기’(아동문학세상)는 가족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시집을 써내고 싶었음을 고백한다.

하늘이 세상을 만든 이유는 세상을 하늘처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번 동시집은 스스로 마음의 일기를 쓰듯 써 내려갔다고 말했다.

1부 봄비 속에는, 2부 하늘과 땅처럼, 3부 마음의 일기, 4부 길을 가다가, 5부 물봉 할아버지로 구성된 동시집은 짧지만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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