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댄스컬 '판타지스틱앨리스' 21~25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재해석 온가족 함께 즐길 흥겨운 공연

우진문화공간이 마련한 1월 기획공연 중 두 번째 공연 ‘판타지댄스컬 판타스틱 앨리스’(연출/안무 오해룡)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재해석한 ‘판타스틱 엘리스’는 신비로운 토끼의 초대로 미묘하고 신비한 이상한 나라로 들어온 앨리스와 그 곳에서 만난 정신 없는 신비토끼를 비롯해 자유로운 영혼 뚱뚱야광고양이, 파티중독에 걸린 댄싱머신 모자장수, 그리고 그들을 지배하려는 괴짜빨간여왕과 카드병정일당의 숨막히는 댄스배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포스댄스컴퍼니는 신체의 움직임과 장르간 크로스오버를 통해 즐거움과 상상력을 공유하고자 2007년에 설립된 단체다.

2010년부턴 판타스틱 뮤지엄, 판타스틱 시리즈(정글, 앨리스, 아쿠아 등)를 제작,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공연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차원.입체적인 무대기술력과 흥미로운 연출이 돋보이는 포스댄스컴퍼니는 우진문화공간과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업사원에 선정돼 더욱 실험적인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7시30분, 주말은 오후2시와 5시 2회 공연으로 전석 1만원이다.

공연 관람 및 문의는 전화(063-272-7223).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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