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문상윤(24)을 영입했다.

이번에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문상윤은 2012년 인천에서 데뷔해 통산 86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세밀한 킥 능력과 공을 다루는 센스가 뛰어난 문상윤은 돌파능력까지 갖춰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K리그 클래식, FA컵, AFC 챔피언스 리그를 병행해야 할 전북은 문상윤의 합류로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문상윤은 “전북이란 강팀에 합류돼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팀이 우승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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