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30%대를 돌파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설의 마녀' 27회는 시청률 30.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6회 시청률 27.8%에서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품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전설(湔雪), 즉 설욕을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해 10월25일 첫 방송 시청률 14.5%로 출발한 '전설의 마녀'는 꾸준히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한편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36.1%로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TV '내 마음 반짝반짝'은 시청률 2.6%로 바닥을 쳤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