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의전당 프로젝트 스몰몬스터 첫 타자로 어쿠스틱 밴드 '노니파이'

▲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프로젝트 '스몰몬스터' 첫 타자인 어쿠스틱 밴드 '노니파이'가 명인홀 무대에 오른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지역의 실험적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로젝트 ‘스몰 몬스터’는 첫 무대로 밴드 ‘노니파이(Nonifi)’를 선택했다.

그간 소리문화의전당의 대표 시리즈로 평가 받았던 ‘아트스테이지 소리’가 어느 정도 완성된 결과물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조합이었다면 ‘스몰 몬스터’는 보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신진 아티스트를 더하여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포멧의 공연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은 잠재력만을 품고 있는 아티스트들 중 괴물 같은 성장이 기대되는 이들을 선정해 그들과 전당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분기별로 1회씩 진행될 ‘스몰 몬스터’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어쿠스틱 밴드 ‘노니피아’는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의 이현수, 드럼의 최춘호, 피아노와 키보드의 장준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모던락과 모던포크를 중심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감수성 깊은 자신들만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밴드로 꼽힌다.

이미 매진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스몰 몬스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70-8000).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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