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아름(사이클) 김용미 감독 강나루(육상)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에 전북은 삼양사 사이클 나아름 선수와 김용미 감독, 익산시청 육상 강나루 선수가 선정됐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지난 한 해 체육 각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한 결과 전북은 나아름 선수가 경기부문 우수선수상, 강나루 선수는 장려상, 김용미 감독은 지도부문 장려상에 선정됐다.

나아름 선수는 지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김용미 감독은 나아름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배출과 삼양사 사이클팀을 명실공히 국내 최고 팀으로 성장시킨 공이 인정받았다.

익산시청 강나루 선수는 해머던지기 전국체육대회에서 8연패를 기록했고, 한국신기록을 보유하며 국내 대표 해머던지기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23일 오후2시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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