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월부터 2015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월부터 2015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1월~2월 도내 시군 시설과 복지관 등을 통해 시범운영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어렵고 자체 프로그램이 부족한 특수학급, 시설, 복지관 등에 지도자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을 추가해 총17명의 지도자가 현장 배치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다양해지는 서비스 대상자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주기적인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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