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에 따르면 지난 2월2이부터 11일간 진행된 공모에서 총73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5편 등 총11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극영화 피칭 선정작은 ‘가화’(김경환 프로듀서), ‘두번째 아이’(김주리), ‘땡중’(박정범), ‘우리의 처음’(이정아), ‘영하의 바람’(김유리), ‘커튼 콜’(류훈) 등이다.
다큐멘터리 피칭 선정작은 ‘그녀의 사진첩’(김정인), ‘버블 패밀리’(마민지), ‘애국청년 변희재’(강의석), ‘여행을 하는 두 번째 방법’(장효봉), ‘이타미 준의 바다’(정다운) 등이다.
다큐멘터리 피칭 심사위원단은 “제작 가능성, 제작 완성도, 발전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많은 작품이 개봉돼 관객과 만나길 바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선정된 11편의 작품은 한 달간 전문적 피칭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5월2일 투자사, 제작자,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칭 무대에서 경합을 벌인다.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영화제 기간인 5월1일부터 4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