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내달부터 업종별 분과위원회 본격 운영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 이하 전주상의)가 다음달부터 소속회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업종별 분과위원회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전주상의는 지난 18일 회장단회의를 갖고 현 이선홍 회장의 공약사항인 각 업종별 분과위원회 설치에 대해 논의한 결과, 총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상의 소속 상공인들은 앞으로 제조1분과(전주산단 인근기업)와 제조2분과(완주산단 인근기업), 제조3분과(유통·운수·관광업), 건설분과(건설업)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매달 1차례씩 만나 기업애로 및 규제개선 등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전주상의는 또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기 사무처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상의 관계자는 “현 사무처장의 임기가 4월 말까지인 만큼 다음달이 되야 확실한 그림이 그려질 것 같다”며 “사무처장 인선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 사항인 만큼 현재 회장님께서는 사무처장 연임과 내부승진, 외부인사 영입 등 모든 상황을 열어둔 채 좋은 인물을 찾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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