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판매 식품 위생관리 강화된다 전통시장 판매 식품 위생관리 강화된다   전주시 덕진구는 올해부터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덕진구는 관내 전통시장인 모래내시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식품취급업소 68곳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기별로 1회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26일까지 1차 특별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지도사항은 △제조‧가공실과 조리장 등의 청결관리 △식재료의 보관·관리상태 △냉장‧냉동시설 가동상태 △기계‧기구류 및 조리기구 소독·세척관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기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재 모래내시장 내에는 식품제조‧가공업소 4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34곳, 식품접객업소 18곳, 일반식품판매업소 12곳 등이 영업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