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4차 전북벤처포럼 열려, 투자유치 설명회 함께 진행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투자연계 등을 위한 ‘제4차 전북벤처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24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 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전북벤처포럼’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최신정보동향 공유, 멘토링을 통한 엔젤투자 연계 등을 목적으로 한 행사로, 이번 포럼은 ‘제1회 전북지역 투자유치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포럼에 앞서 5명의 엔젤투자자단이 투자유치 전략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지난 3차례의 포럼에서 발굴된 IR기업 10개사에 대해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투자유치 설명회가 마련된다.

예비창업자와 엔젤투자자, 유관기관, 학생창업동아리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건강기능식품 제조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의 성공 CEO 초청특강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10초 자기소개가 진행된다.

또 강연에 이어 창업초기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 이슈 및 정보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3명의 전문가가 ‘창업초기기업의 브랜딩 전략’과 ‘사업장 규모별 노무관리방안’, ‘벤처기업 조세지원제도’ 등에 대해 정보강연에 나서며, 기업홍보를 위한 1분 자유발표시간, ‘5분 현장멘토링’ 등도 이어진다.

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올해부터 정례화된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는 투자설명회를 연간 3회 개최해 투자유치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북벤처포럼이 도내 창업활성화를 위한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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