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등 '여성친화일촌기업' 체결

이스타항공, (재)전북여성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2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여성 인력 적극 채용과 함께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금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센터장과 김희연 이스타항공 예약센터장을 비롯한 14개 기관이 전북지역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기업 내 양성평등, 여성인재 육성 등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일터와 기업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희연 이스타항공 예약센터장은 이날 “이번 협약이 여성 일자리가 많은 이스타항공과 공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여성직원이 332명으로 전체직원(720명)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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