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테니스동호인들이 전주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동호인들이 전주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11일~12일 전북대학교 및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동호인 등 약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장 이름의 첫 공식전국대회며 개최지 또한 전북이란 점에서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도테니스연합회, 전주시테니스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 오후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30~60세 남녀 복식, 65~70세 남자, 혼합복식, 부부조, 부자조, 임원조 등 총13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도테니스연합회 정희균 회장은 “가장 큰 대회인 생활체육회장기를 전북에 유치하게 돼 영광이다.

향후 대통령기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정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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