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정읍무용축제 오늘 개막

제4회 정읍무용축제가 20일 리허설을 마치고 21일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전라북도와 전북발레시어터가 주최한 이번 무용축제에선 차이코프스키의 파드되를 비롯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형태의 무용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최측은 타 지역에 비해 무용인들을 위한 저변이 갖춰져 있는 정읍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무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으며 공연 문화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염광옥 전북발레시어터 단장 총감독을 맡은 이번 축제엔 김대원 예술감독과 강명성 연출가가 공연의 틀을 완성했다.

총 20명이 출연하는 이번 무용축제는 21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오전 11시 시작된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무용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253-5358).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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