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사회자 확정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가수 김동완과 아나운서 출신 임성민이 확정됐다.

이들은 각각 가수와 아나운서로 출발했으나 영화계에서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동완은 ‘돌려차기’, ‘연가시’ 등, 임성민은 ‘내 사랑 내 곁에’, ‘용의자 X’ 등에 출연했다.

이들이 전주영화제와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동완은 2005년 제6회 영화제 때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임성민은 2003년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

한편, 현재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종합경기장은 개막식 본격 세팅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30일 오후6시 레드카펫을 필두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을 비롯해 4,000여명의 전주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레드카펫이 끝난 후 오후7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한 1시간 개막식이 끝난 후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이 상영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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