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兩雄相爭' 1위와 2위가 만났다
'K리그 兩雄相爭' 1위와 2위가 만났다
  • 조석창
  • 승인 2015.04.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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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9라운드 전북 홈경기 최근 양팀 상승세 주춤 최감독 "결승전같은 각오"
▲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1위와 2위 팀인 전북과 수원의 미디어데이에서 전북 최강희(왼쪽) 감독과 수원 서정원 감독이 재미난 포즈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K리그 최고 빅매치가 오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북현대는 이날 수원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30일 전북 최강희 감독은 축구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수원이 워낙 잘 나가고 있어 서정원 감독이 무서워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시즌 전에 수원의 강세를 예상했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잘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과 수원 모두 이번 경기에 필승을 외치고 있다.

최근 양 팀은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8라운드에서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9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최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수원과 우리 모두 패배하는 바람에 상승세가 꺾인 것은 사실이다”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로 도전할 예정이다.

홈팬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승리를 위해선 수원 염기훈을 집중 방어해야 한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에게 염기훈은 대표적 수훈자다.

최 감독은 “보기 싫다. 안 나왔으면 한다”며 “염기훈의 봉쇄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를 잘 할 것이며, 또한 조직력을 이용해 특정 선수 뿐 아니라 수원 전체를 커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현재 27일 동안 8경기를 치르는 혹독한 일정을 보냈다.

반면 수원은 29일 경기가 연기돼 천금 같은 휴식을 취했다.

또 전북은 수원전을 치른 후 4일 뒤 산둥 루넝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이 있다.

최 감독은 “많이 피곤하다. 체력소모가 많았다”며 “하지만 극복해야 한다.

수원전이 전반기 분수령이 될 예정으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 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기 시작 두 시간전에는 애니메이션 ‘카봇’도 상영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로보카 폴리’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착순 5,000명에게 레오나르도 캐릭터 양말, 3,000명에게는 학용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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