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어린이 음악극' 공연 15-1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시립합창단이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연주회를 마련했다.

전주시립합창단은 기획연주회 ‘어린이 음악극 해님 달님, 선녀와 나무꾼’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16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동화 이야기를 동요로 엮어서 만든 가족 음악극이다.

전주시립합창단 김철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전주시립극단 홍석찬 상임연출가가 연출을 맡아 음악극에 맞는 다양한 시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반주는 엘렉톤으로 이정현, 강우현씨가, 퍼커션은 고동현씨가 함께 참여한다.

아역 특별 출연으로는 송예은, 송하은 자매가 출연한다.

전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어린이 음악극에 전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전석 5천원이며 올래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281-2786).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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