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전북대학교가 전북현대 ‘2015 시즌권’ 가입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일 전북현대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전북대는 교내 게시판, 교내 PDP,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북현대의 홈경기 일정 홍보, 교직원 및 학생 중심의 서포터스 구성, 선수단 초청 강연 및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전북현대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홈경기 중 1경기를 ‘전북대학교의 날’로 정해 학교 홍보 및 축제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 총장은 “지난 수원전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큰 즐거움과 감동을 받았다.

전북현대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에 더 큰 응원을 보내야 한다.

시즌권 가입과 함께 서포터스를 구성해 올 시즌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 하겠다”며 앞장서서 시즌권 가입 독려에 나섰다.

전북현대도 전북대학교의 적극적인 응원 열기 조성을 위해 ‘2015 시즌권’ 우대 가격을 책정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대학교 발전지원부를 통해 시즌권 가입신청을 받는다.

이철근 단장은 “전북대학교가 적극 응원에 나서준다니 큰 힘이 된다.

지역 연고구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더 즐거운 경기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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